디-톡스 마지막 순서로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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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톡스 마지막 순서로 '혼자서 죽음을 마주할 때' 이야기 콘서트가 열렸다.
책 <각자도사사회> 저자인 송병기의료인류학자가 진행을 맡았다.
한 참가자는 "모든 생물은 결국 혼자 죽는다"며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인류학자서보경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최근 출간된 <돌봄이 이끄는 자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공공의료기관 보유 병상이 차지.
” K-의료라는 명성을 뒤로하고 어느덧 응급실 뺑뺑이를 비롯한의료대란이 일상이 된 대한민국의의료현실.
그 앞에서의료인류학자인 서보경(사진)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정부의 비민주성’과 ‘집단주의’의 충돌과 같은.
문화인류학자인 캐슬린 스튜어트는 <투명한 힘>에서 우리 자아와 의지를 품은 채 진부한 리듬으로 흘러가는 일상을 콕 집어 이렇게 말한다.
“일상이란 밀려드는 감정, 부딪치거나 가까스로 모면한 충격들에 맞추며 살아낸 삶이다.
일상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반비)=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들의 삶을 기록한 『휘말린 날들』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저자의 신작.
의료인류학자인 저자가 누구든 무상에 가까운 비용으로 치료하는 태국 치앙마이 공공병원의 사례를 통해 ‘돌봄’과 ‘이끌어냄’으로 작동.
●미야노 마키코·이소노 마호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일본 철학자가의료인류학자와 편지를 주고받는다.
인생의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
●켄트 하루프 ‘밤에 우리 영혼은.
수급되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또한 한국의의료는 오롯이 시장경제로 환원된다.
기술자와 자본은 별의별 상품을 쉼 없이 개발해 시장.
중환자와 곁을 지키는 가족에 대한 묘사로 시작한다.
문화인류학자인 지은이는 그렇게 이 병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관계 행위.
병원의 적자는 지역 사회에 대한 도덕적 의무로 여겨진다.
인류학자인 저자가 태국의 지역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2년간 현장 연구를.
보편적 건강보험을 도입한 이래로 무상에 가까운 돌봄의료가 어떻게 자리잡았는지 관찰했다.
공동의 자산이자 지식을 가지고 다른 사회 운동에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탐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파리대학교병원의료윤리센터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생애 말기 돌봄을 연구했다.
프랑스와 모로코, 일본과 한국의 노인 요양 병원과 대학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과 경제적 불평등의 관계를 추적해왔다.